월남전 무기 반도에 유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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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22일 UPI동양】「쿠크리트·프라모지」태국수상과 「페르디난드·E·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은 22일 월남전에서 사용된 무기들이 태국과 「필리핀」내 반란군수중에 들어가고 있는데 대해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프란시스코·S·타타드」「필리핀」 공보상은 기자들에게 이 두지도자간의 제1차 회담에 언급하면서 「마르코스」대통령은 「쿠크리트」수상에게 무기들이 「필리핀」에 상륙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보도를 「필리핀」정부가 현재 조사중에 있음을 알려 주었다고 말했다.
이들 두 지도자는 또 1954년에 조직되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활동이 비군사적인 것에만 국한되어 버린 반공동맹체인 동남아조약기구(SEATO)의 장래문제도 논의하고 SEATO에 대해 취할 『여러 대안적인 입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타타드」공보상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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