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브란도」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말론·브란도」가 오래전부터 말해온 미국「인디언」들을 보호하는 영화가 곧 촬영이 될 예정. 『상처받은 무릎』이란 이 영화에 대해 최근에 알려진 소식은 「월리엄·컨스틀러」라는 실제인물을「모델」로 변호사 「말론·브란도」가 다양한 배역을 맡을 것이라는 것.
변호사「컨스틀러」씨는 지난73년 남「다코타」주의「시유스」마을에 있었던 포위공격사건 때 참여했던 호전적인 종족들을 변호해준 변호사들 중의 한사람.
「말론·브란드」는『대부』에서 주연을 맡아 73년도「아카데미」주연상 수상자로 지명됐으나 「인디언」정착에 불만을 표시하며 수상을 거부했었다. <타임지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