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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대한 핵 안전 협정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25일AP·로이터합동】「앨런·매커컨」「캐나다」외상은 25일「캐나다」정부는 인도와 체결한 핵 안전 협정에서 나타난 결함을 보충하는 핵 안전 협정을 한국정부와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26일 박정희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매커컨」외상은 이날 동경을 떠나기 앞서「캐나다」는 한국에 공급될 핵 물질들과 장비가 폭탄제조 목적에 사용되지 않을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하면서『우리는 인도에서의 경험에서 교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동경에서 열렸던 제7차 일-「캐나다」각료회담을 마치고 26일 한국 방문 길에 오르는 「매커컨」외상은 이날 동경외신기자「클럽」오찬에서 그같이 밝히고 이 엄격한 안전수칙협정이 채결되면 한국 측이「캐나다」에서 도입한 원자로에서 생산되는 물질 및 장비를 이용하여 핵 장치를 폭발하는 것을 방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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