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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성 안보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범여성 총력안보협의회(회장 이숙종)회원 2천여명은 31일 상오 10시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범여성 총력안보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에서 이숙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1천7백만 여성의 단합된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북괴에 똑똑히 보여주자』고 말했다.
대회는 박대통령과 「포드」미국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김일성에게 보내는 경고문을 낭독하고 『전방의 방위는 남성에게, 후방의 방위는 여성에게』라는 구호아래 구호대·피해 복구대·위문대 등을 조직하여 여성의 안보태세를 조직화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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