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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짜리 2장을 3장으로 만들어 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대문경찰서는 30일 5천원 짜리 2장을 쪼개 3장으로 만들어 사용한 이계환씨(20·영등포구 신월2단지273)를 통화변조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5천원 짜리 지폐 2장을 물에 불려 앞뒤를 쪼갠 뒤 뒷면2장을 맞붙여 1장을 만들고 앞면 2장의 뒷면에는「크레용」으로 뒷면모양을 그리는 등 3장으로 만들어 그중 1장을 29일 하오8시30분쯤 종로5가에서 복권2장을 사고 거스름을 받았으며 하오9시쯤에는 종로6가 노점에서 사과를 사려다가 상인 진기태씨(58·종로구 충신동1의387)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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