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월 하순께에 안보국회 소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여-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4·29특별담화를 계기로 안보태세를 다지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을 검토하고 있다. 안보국회소집원칙은 29일 낮 정일권 국회의장과 김진만·이철승 부의장이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의견이 접근됐다. 국회의장단의 안보국회소집 원칙에 따라 여-야는 곧 비공식 절충을 통해 소집시기와 방법을 협의할 예정이며 그 시기는 정 의장이 귀국하는 5월 하순께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철승 국회부의장은『5월중 안보국회를 소집한다는 데는 이미 의장단간에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하고『다만 국회소집을 위한 정지작업이 필요하며 이것이 이루어지는 대로 소집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