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구미방문 내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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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일권 국회의장은 미국·서독·일본 등을 방문하기 위해 30일 상오 10시 KAL편으로 출국한다.
정 의장은 미국에서 의회 및 행정부지도자들과 회담, 한반도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 이행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방미에 이어 서독「아네마리·렝거」하원의장 초청으로 5일간 서독을 공식방문하며 귀로 일본에서「미끼」수장 등과 회담하고 5월21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정 의장의 구미 방문에는 장경순·김유탁(공화), 갈봉근(유정), 정운갑·황호동(신민), 박병배(통일), 양정규(무)의원과 선우종원 사무총장, 김종필 비서실장, 신경식 수석비서관, 박종일 국회섭외과장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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