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기 시작 안 돼 조황은 평작 「보트이용」해 꼴미 등서 월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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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랜만에 맞은 화창한 주말이었으나 아직 산란이 시작되지 않아 조황은 평작.
꼴미·고부·송곡 등 몇 군데서「보트」·긴 장화를 이용한 회원들만이 월척재미를 봤다. 각 낚시터의 정보를 종합하면 2주 후가 산란기의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얘기이고, 용원· 고부·송전·백곡 등이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배수를 하고있어 「포인트」의 변동이 심하다는 보고다.
○…요즘 각 낚시회가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대어중심으로 낚시터를 선정하고 있다. 이렇게되면 「보트」나 긴 장화를 이용한 몇몇 극성파만이 월척을 올릴 뿐 대부분이 빈 바구니를 면치 못해 많은 회원이 「재미없는 낚시」를 강요당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장소선택에 좀더 신중을 기해야겠다.
○…입장료 3백원을 받고있는 양어장 형태의 꼴미가 계속 월척을 내고있다. 수요서만 24수. 「대지」최용철씨 35·3㎝등 8수, 「대흥」김종욱씨 34㎝ 등 8수, 「삼오」가 홍순무씨 35㎝ 등 3수, 「솔」도 김용철 회장 33·3㎝ 3수였고, 「풍전」이 김종배씨 32㎝ 등 2수 였다. 주말은 「태양」이 이재응씨 39·5㎝의 대형을 비롯 10수, 「풍전」백관기씨 31·5㎝ 등 4수, 「삼오」권오상 총무 34㎝로 주간에 모두 37수의 월척이 나왔으나 양에서는 저조했다.
◎화요낚시 ▲송곡 ◇현대93-7221 ◇대흥29-3388 ◇솔28-8875 ◇미도파22-0531 ◇개봉8-2873 ◇중앙62-4262 ◇진호63-4307 ◇신촌32-6565 ◇상도68-8384 ◇일양44-5936 ▲꼴미◇삼오73-9935 ◇세일98-4041 ◇태양75-6588
◎수요낚시 ▲송곡 ◇대지99-2083 ◇풍전26-1836 ▲꼴미 ◇서부28-2083 ◇갈현39-3397 ◇동교34-0201 ◇풍작69-5068 ◇양72-9779 ◇독립문73-3502 ◇돈암94-0044 ▲석장 ◇서라벌94-7501 ◇삼영92-2064 ◇청수94-7979
◎목요낚시 ▲소양강 ◇구대전29-7600<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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