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배구 참가 충암중·중앙여중에|서울시 교위서 기권 종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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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 남녀 중·고 배구 대회에 참가중인 서울의 충암중과 중앙여중이 서울시 교육 위원회의 종용으로 돌연 기권하고 말았다.
중동부 1부에 출전하고 있는 충암중과 중앙여중은 9일 군산 남중·마산 제일여중과의 「게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전 경기에서도 기권하겠다고 대회 본부에 통고해왔다.
충암중과 중앙여중은 제4회 소년 체전 서울시 대표 「팀」으로 내정된 「팀」으로 서울시 교육 위원회가 전력 노출을 우려, 기권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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