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판·개스」사고 방지용 자동 긴급 차단 「밸브」도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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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로판·개스」 사용 중 「호스」나 기구 고장으로 「개스」가 과유출 될 때 이를 즉시 차단, 화재와 폭발의 위험을 막는 자동 긴급 차단 「밸브」가 나왔다.
전기의 「퓨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 장치는 오창수씨 (44·경북 영주군 영주읍 하망 4리 344·사진)가 개발, 특허를 획득한 것 (실용 신안 특허 11441호).
「프로판·개스」는 사용이 간편하긴 하지만 폭발성이 강력하기 때문에 자주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프로판·개스」 사고는 모두 「개스」가 새거나 과유출된 탓이었다.
이 차단 「밸브」에 장치한 판이 상승, 「개스」 유출을 막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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