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말말말] "서울시장 출마할 것 … 고민 끝 행복 시작"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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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할 것 … 고민 끝 행복 시작”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26일 “이번주 일요일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히며. 그는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있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있다”며 “서민이 중산층이 되는 것을 돕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3월 2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상곤 갈지자 행보 … 안철수 일희일비”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경기지사 출마 선언), 26일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교육감 3선 출마와 경기지사 출마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며. 안철수 의원 측의 ‘러브 콜’을 받아온 김 교육감은 “25일 경기지사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안 의원과 회동한 후 회견을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474 경제 정책 … 747 비슷해 갸우뚱"

박지원 민주당 의원, 26일 라디오 인터뷰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판하며. 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474(성장 4%, 고용 70%, 국민소득 4만 달러)정책은 이명박 정부의 ‘747(7% 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7대 강국 진입)정책’을 떠올리게 해 성공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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