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집문제 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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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유정·신민당의 의사담당 부총무들은 28일 국회에서 ????나 임시국회의 소집시기와 ??의제 등에 관한 절충을 벌였다.
이들은 여야 당직자간에 진행중인 막후협의결과를 토대로 내주초에 각 교섭단체의 구체안을 중심으로 다시 협의키로 했다.
신민당의 황낙주 부총무는 국회가 열리는 대로 국민투표 후유증과 고문사건·언론탄압·취로사업·개헌문제 등에 관한 대정부 질문을 벌여 그 처리방안으로 여야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자는 것이 신민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에서는 임시 국회의제에 관해 구체적인 안을 아직 제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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