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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시한부 경고파업 돌입 "징계철회·임금교섭 요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전국철도노조가 25일 오전 9시부터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은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에 맞춰 24시간 시한부 총파업을 벌이는 민주노총과 연대해 이뤄졌다.

노조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파업명령을 내리고 철도파업 대상자 징계 철회와 2013년 임금교섭에 성실히 응해달라며 파업에 나섰다.

그러나 사측이 사전에 1800여명의 대체 인력을 근로 현장에 투입하면서 승객불편은 없었다.

파업 참가 노조원들은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철도노동자 5차 상경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사측의 무성의한 교섭을 성토하며 투쟁의지를 다졌다.

이번 파업에는 필수유지 업무 노조원 등을 제외한 파업에 참가할 수 있는 8672명의 22.2%인 1924명이 참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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