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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귀화한 호사카 유지(保坂祐二·사진)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담은 인터넷 사이트 ‘독도와 동아시아(www.dokdoandeastasia.com)’를 24일 개설했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명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에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과 은폐를 중지하라’는 팝업창이 뜨고 ‘태정관 지령서’로 알려진 공문서를 소개한다. 1877년 일본 최고 권력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와 그 밖에 있는 한 섬(독도)의 건은 본방(일본)과 관계가 없음을 명심할 것’이라는 내용의 지령을 내무성에 내렸음을 밝히고 있다.
신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