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에서도 산소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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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애리조나」대학의 천문학자들은 7일 목성의 대기층에서 수증기형태의 산소가 발견됐으며 이는 목성에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의 월·혹성연구소의「해럴드·래슨」박사를 비롯한 4명의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소속「제트」수송기에 36「인치」천체망원경을 싣고 비행, 관측한 결과 목성에서 산소를 발견했는데 연구에 참가한「해럴드·래슨」「우에·핑크」박사 등은 산소가 우주에서 3번째로 흔한 원소지만 목성에서는 이제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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