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는 자질 겸비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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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도자는 한가지만 알아서는 안되며 모든 자질을 겸비해야한다』-.
정일권 국회의장은 일요일인 9일 동해안 최 북방지역인 대진에 들러 어민들에게「지도자론」을 일석,『대통령은 어떤 땐 밤잠을 안자고 정부시책의 하나하나를 경제기획원 실무자보다 더 상세히 파악하려고 애쓴다』고 했다.
정 의장은 북괴의 대남 방송이, 들려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산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안보위협이 커질수록 우리는 이에 탁월한 경륜을 가진 박정희 대통령의 영도력아래 일치 단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
정 의장은 지난 연말 거진 경로 원에 약속했던「라디오」2대 기증을 국민투표 때문에 투표다음으로 연기.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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