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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63호 18면

그림자 연극
중국 정부, 그림자금융 온상 신탁상품 선별 조치. 5500억원 규모 중청신탁은 구제하고 500억원 규모 지린신탁은 청산. 은행을 낀 이면보증부 비은행 상품이 악성 그림자금융의 주범. 한 팔을 잘라낼 각오라는 리커창 총리의 개혁 맹세가 그림자 연극이 아니기를.

아베의 공구함
일본 1월 무역수지는 사상 최악의 월간 적자(-2.79조 엔) 및 19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일견 아베노믹스 제동요인. 반면 자국 수출기업 실적(3월 말 결산)은 사상 최고치를 예고. 이에 “국가 적자, 기업 흑자”는 아베의 공구함에 들어 있던 매뉴얼일 수도.

F11 신기루
G20은 2008년 글로벌 금융공황 대책반. 최근 미·유럽 경기회복 대비 신흥국 리스크가 방치되면서 후발국 사이에 G20 이중잣대 문제제기. 이에 신흥국 일부가 주동하여 취약국 사안을 전담할 가칭 Frontier 11(취약국+유관 선진국) 추진설.

다음주 preview
폭설로 연기된 옐런 연준 의장 첫 상원 청문회(27일) 및 스탠리 피셔 부의장 인준 청문회 빅 매치. 독일 2월 기업신뢰지수(23일) 예상치 110.7로서 호황 지속 주목. 미국 1월 내구재 주문실적(27일) 전망치 -1.7%는 한파 영향 탈피 여부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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