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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74년 베스트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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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설>
▲『감정가』(에반·S·코널」저)=어느 장사꾼이 콜롬부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기 전의 예술품을 수집하는데 재미를 붙이다가 점점 그 물건들에 정신을 빼앗긴다는 이야기.
▲『칠흑색의 탑』(존·폴즈 저)=재주가 비상한 어느 마술사가 딱딱한 주제를 가지고 풍자와 지성이 넘쳐흐르는 5가지의 멋진 얘기를 만들어내는 이야기.
▲『어릿광대를 바라보라』(블라디미르·나보코프 저)=추방된「러시아」의 귀족이며 작가인 어떤 사람에 관한 익살맞고 재미있는 이야기.
▲『짖어대는 사슴』(조너던·루빈 저)=우방사이에서 함정에 빠진 「몬태그나드」마을의 이야기. 월남전을 암시.
▲『개의 병정들』(로버트·스톤 저)=3명의 미국인과 1명의 월남여인을 통해 60년대 후반기를 위한 비명을 그린 작품.

<논픽션>
▲『권력 중개인』(로버트·카로 저)=「뉴요크」의 「마스터·플래너」「로버트·모세스」의 이야기.
▲『슈퍼쉽』(노얼·모스터트 저)=중동을 긴장시키고 에너지 위기를 몰고 온 석유에 관한 기록.
▲『단과 모터사이클 보전의 예술』(로버트·M·퍼시그 저)=병으로 쓰러졌다가 회복된 어느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위해 쓴 회고.
▲『굴라그 군도』(알렉산더·솔제니친 저)=소련의 강제 노동수용소의 내막을 파헤친 솔제니친의 화제의 저서.
▲『세포의 생태』(루이스·토머스 저)=단세포의 번식 속에서 세계를 본 한 과학자의 견해.

<연극>
▲『사생아를 위한 달』=「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유진·오닐」작품. 「제이슨·로버즈」·「콜린·듀허스트」출연.
▲『우스꽝스런 사람』=세 쌍의 영국부부가 「크리스머스·이브」에 함께 가진「파티」를 다룬 유쾌한 소극.
▲『나쁜습관』=「테렌스·맥널리」작의 희극적 부조리극
▲『캔디드』=진실을 이야기한 뮤지컬 코미디. 「해럴드·프린스」제작에 「레너드·번스틴」음악.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매기」역을 「엘리자베드·아쉴리」가 맡은 「테네시·윌리엄즈」원작의 리바이벌 작품.
▲『이쿼스』(말의일종)=6마리의 말 눈을 금속 못으로 찌른 소년의 심리를 다룬 극.
▲『신의 총아』=「닐·사이먼」이 「욥」역을 맡은 극.
▲『「머트」와「필」』=「앤·버」의 육신의 붕괴와 사람의 죽음을 다룬 극.
▲『스카피노』=「짐·데일」작의 희극.
▲『국민보건』=「피터·니컬즈」의 영국병원을 무대로 한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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