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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백 세포학자 3명, 노벨 의학상 공동 수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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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스톡홀름10일AFP 동양】스웨덴 한림원은 10일 74년도 노벨 의학상에 조지·E·펄래이드(62·미·예일대 교수), 크리스천·드·듀브(57·영·록펠러대 교수), 알베르·클로드(73·벨기에 브뤼셀대 교수)등 3명의 세포학자에게 공동 수여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이들 3명의 교수가 세포의 구조적 기능조직에 관한 연구 공로로 공동 수상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 설>
3 교수의『세포구조와 작용기서』연구는 현대 세포학의 기반을 닦는 동시에 인류의 최대 적인 암을 공략하는 발판을 다져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결함 있는 세포들을 치유하고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의 침입을 막아주는 세포용해 체(LYSOSOME)의 연구라든지 세포의 미세한 움직임을 과정별로 추적하는 연구등은 암 조기발견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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