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 수확량 줄어들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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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 9일 AFP 동양】일기불순으로 미국과 소련의 생산고가 격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 수확 연도 말에도 위험수준에 있는 세계 소맥 비축 고는 호전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국제 소맥이사회가 9일 말했다.
중공을 제외한 74∼75년도 세계 소맥생산고는 3억2천7백만t내지 3억3천3백만t으로서 최대한으로 잡아 전년도보다 1천5백만t이 적을 것으로 추산된다.
소련의 74∼75년도 생산고는 전년보다 1천5백만t내지 2천만t이 줄어든 9천만t내지 9천5백만t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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