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승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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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프로」야구「퍼시픽·리그」의 「롯데·오리온즈」는 26일 후기우승「팀」으로 확정됐다.
한인계 감독 김정일과 그의 동생 김미홍 투수가 활약하고 있는「롯데」는 이날 「항뀨」에 1-0으로 진 채 3「게임」을 남겨두었으나 2위였던「낭까이」가 일본「햄」과 4-4로 비기는 바람에 나머지「게임」의 승패에 관계없이 우승을 획득했다.「롯데」는 전기우승「팀」인「항뀨」와 10월5일부터 5연전을 갖는데 여기서 승리하면「퍼시픽·리그」74년도 우승「팀」이 되어「센트럴·리그」의 우승「팀」과 최종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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