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강 결승 토너먼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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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청주=윤경헌·김경렬 기자】제6회 전국 시·도 대항 국민교 축구대회는 22일 예선「리그」를 마친 결과 23일부터 시작되는 결승 토너먼트에 충북 죽향-서울 난곡, 경남 합포-전북 오산남, 전남여수서-충북 자양, 충북 삼수-강원 옥천의 8강이 진출하여 싸우게 됐다.
22일까지 3일 동안 벌어진 예선「리그」서는 「게임」마다 재치 있고 아기자기한 묘기가 속출, 매일3천여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일요일인 22일 B조의 경남 합포가 키가 큰 부산부전을 놀라운 묘기로 「리드」하다가 1-0으로 이겼을 때는 관중들이 일제히 환호,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이곳 「홈·팀」인 A조의 충북 죽향이 제주 동을 2-0, D조의 충북 삼수가 경기 동두턴에 선전, 1-1로 비겼을 때는 국민교 축구의 묘미에 흥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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