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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재단, 연평균 4만 명 교육생 배출 … 6000개 기업 회원사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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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통계적 공정관리 기법인 QC7의 특징을 배우고 있다. [사진 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재단(KFQ)은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품질분야 13개 교육과정을 총 160회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품질관리와 생산관리 영역으로 나뉜다. 중소기업 현장이 요구하는 생산·품질관리 기법을 전파하고 종합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품질관리 영역은 불량 예측과 품질 개선, 사전 제품품질 계획, 품질 장애요소 개선, 제품설계 최적화 기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했다. 품질개선 기법을 총망라한 품질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생산관리 영역에선 현장 관리부터 공정과 안전 관리까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해법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원스톱 솔루션, 현장 안전 실무, 설비보전 실무 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현장 개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론과 사례 교육에서 벗어나 생산·품질 관리와 관련된 기술적 노하우와 현업 적용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경험 많은 강사진 라인업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 한국품질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1호 ISO 인증기관이다. 국내 ISO 경영시스템 인증제도와 함께 역사를 시작해 경영시스템 인증과 경영품질교육 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품질재단은 체계적인 정규·위탁 교육과 경영품질 전문 우수 강사진을 갖추고 연평균 4만여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6000여 개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경영품질전문기관이자, 품질경영과 경영시스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품질재단은 2007년부터 8년째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년 동안 자동차·전기·기계·화학 등 모든 산업분야에 대한 현장 인증심사를 해 왔다. 한국품질재단은 이를 활용해 품질·생산분야 현장문제 해결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내·외부 교수위원, 전문가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특화·설계해 현장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품질재단 염순홍 경영품질교육원장은 “중소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과정 개발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에 우수 훈련과정으로 해마다 선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인천·수원·안산·아산·대구·부산·창원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2-2025-9081~6, hrd.kfq.or.kr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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