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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프로그램 하일라이트640KHz-『간첩 윤두수 사건』-매일 밤 10시40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1960년 9월-. 술과 여인, 주먹이 난무하는 부산부두에 호쾌한 사나이가 나타난다. 불의엔 주먹을, 불행한 이에게는 주머니를 털어 도와주는 사나이 윤두수는 외항선갑판원으로 부산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그러나 그는 방화, 폭파등 극한의 범죄 행위로 정부를 전복하려던<국제 무전 간첩단> (1970년10월)의 주모자였다.『빨갱이라면 이가 갈린다』고 떠벌리던 반공청년 윤두수-수수께끼 같은 사나이의 이야기가 방송된다<사진: 윤이 사용했던 공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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