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광 의원 등 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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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무소속의 김재광, 진의종, 한병송, 김인부, 이용희, 한영수 의원은 28일 신민당에 재 입당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들의 신민당입당원칙은 27일 낮 신민당의 김영삼 총재·이충환 전당대회의장 및 무소속의 김재광·이용희 의원 모임에서 정해졌으나 지역당위원장을 사전에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28일상오 이들 모임에서 입당시기에 대한 결론을 보지 못했다.
야당계 무소속 의원 중 홍창섭·손주항 의원은 이번 기회에는 입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6명의 의원이 신민당에 입당하면 원내교섭단체인 「무소속 의원회」는 14명만이 남게 되어 해체가 불가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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