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단신] 21일까지 벼 못자리용 상토 접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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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벼 못자리용 상토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1일까지 벼 못자리용 상토, 벼·육묘 상자처리제를 접수한다. 쌀값 하락과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 중 0.1㏊ 벼 재배농가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에 한해 5㏊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벼 육묘 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 중 0.1㏊벼 재배농가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에 한해 3㏊까지(보조 50%, 자담 50%) 상자처리를 지원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 생력화를 위한 상토와 상자처리제를 지원해 아산 쌀 품질 향상으로 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역-다문화선재원 업무협약

천안역은 5일 천안다문화선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안역과 다문화선재원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역은 다음달 30일 다문화 가정과 이주 노동자를 초청해, 서부역 광장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기로 했다. 각 나라의 민속무용과 우리나라 전통혼례, 바자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천안다문화선재원이 맡아 진행한다. 박인석 천안역장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음달 30일 열리는 다문화축제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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