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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대천 자상 사건 다시 화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작년 7월29일 대천 자상 사건으로 연예계에 충격을 던져주었던 인기 가수 이수미 양이 사건 발생 꼭 1년만에 자해 있다는 당초의 주장을 뒤엎고 『어떤 절박한 상황이라도 자기 몸에 칼을 대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을 것이다. 더우기 여자가…』라는 여운 있는 발언을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양은 사건 후 작곡가이며 그의「매니저」였던 이호씨가 『절대로 자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해였다고 거듭 밝혀 사건을 마무리 지었었다. 이양이 『자해가 아니라』고 번복했다는 소문은 29, 30일 양일간 연예계에 파다하게 퍼졌는데 30일 하오 기자와 만난 이수미 양은『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잡아떼어 『혹 인기 전술이 아닌가』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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