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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발레단『코펠리아』공연「발란신」이 안무 맡아 큰 주목 끌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지난주「뉴요크」「브로드웨이」에서는「뉴요크·시티·발레」단의『코펠리아』가 공연됐는데 특히 새로운 기법의 연출로 해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레오·들리브」의 고전「발레」『코펠리아』는 이번에「조지·발란신」이 안무를 맡아 주목을 끌었다.
『코펠리아』는 1870년「아르튀르·셍레옹」에 의해 처음으로 발표된 이래 대개「스토리」진행과 고전적 수법에 치우쳐「템포」가 느렸던 것이 상례였다.
그런데 이번「발란신」의『코펠리아』는 빠른「스피드」를 유지했고 매우『유쾌하고 익살스러웠다』는 것이 중평이다.
이번 공연에서「발란신」은 소련에서 함께 망명하여 그의 두 번째 부인이 된「발레리나」「알렉산드르·다닐로바」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뉴스위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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