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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고교졸업 83세 노파, 대입결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영어밖에 모르는 손자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고싶은 집념으로 1956년 초등 학교에 들어간 일본계 미국인 「유·제인·이와다」할머니가 18년만에 83세의 고령으로 고교졸업장을 받게 됐는데 손자들은 몇 년을 더 기다려야할 판.
왜냐하면 「이와다」할머니가 이제는 대학에 들어가 영문학을 전공할 계획이라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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