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북구서인기끈 리리온양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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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67년부터 7년동안 동남아 각국및 중동·북구등 40여개국을 순회 공연하며 이름을 떨쳐온 리리온양(24·본명온영춘)이 귀국, 앞으로 TBC-TV에서 본격적인 국내연예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주 TBC-TV 『쇼쇼쇼』(토밤9시5분)에서 첫 귀국공연을 벌일 온양은 할아버지때 귀화한 중국계 한국인으로 1m68cm의 현칠한 키에 「드러매틱」한 창법, 고음의 「바이브레이션」 등이 주특기-.
국내보다도 해외에 더잘알려진 「팝·싱거」온양은 70년 인도「간디」수상을 위한 특별공연에서는 「힌두」노래를 불러「머플러」를 직접 선물받고 「말레이지아」국왕을위한 「파티」에서는 『한국의 「셜리·배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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