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대한 원조 1억 7천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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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2일 AP 합동】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나라들 중의 하나인 한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75회계 연도에 미국의 주요원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마이클·H·B·애들러」 주한 미 국제개발(USAlD)처장이 12일 말했다.
「애들러」 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일부 대한 경제원조활동은 74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닉슨」 행정부는 75회계 연도 분 식량원조 1억 5천만「달러」를 포함, 약 1억 7천 6백 30만「달러」의 대한 원조책정을 의회에 요청하고 있으며 한국은 또한 가까운 장래에 2억「달러」의 국군 현대화 기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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