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4년 중임… 의원 62% "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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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이 창간 35돌을 기념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 의원 1백43명 중 61.6%가 대통령 4년 중임제가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핵 개발을 강행해도 군사제재엔 반대한다는 의견이 84%였고, 노무현 정부의 국정운영 전망에는 44.9%가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내용은 18일 발매된 월간중앙 4월호 '국회의원들이 보는 오늘의 한국 정치'에 실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념적 성향에 대해 23.2%가 중도, 59.4%가 중도좌파로 봤으며 극좌로 보는 의원은 7.2%였다.

월간중앙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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