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관세 협정 연내 타결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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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닐라 1일 AFP동양】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14개 개발도상제국간에 교역시 상호 특혜관세 대우를 부여토록 하는 조치를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무역협력 협정이 12년간의 오랜 준비 끝에 연내 타결될 가능성이 짙어졌다고 1일 「마닐라」에서 보도되었다.
「사이드·M·후다」 「아시아」 극동경제위원회 ECAFE) 국제국장은 「불리틴」씨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무역확대계획』 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협정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과 같은 무역장벽을 제거하고·협정 가입국들간의 대량구매 협정을 규정하게될 것이라고 말하고 역내의 개발도상국들간의 무역 자유화와 확대는 물론 가입국들간의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후다」 국장은 모든 가입국들이 이미 그들의 양보가능 상품 목록을 제출했으며 특히 6개국과는 더 진전된 협상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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