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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교야구출전「팀」「프로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경북고·대구상고와 함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이 「팀」은 항상 전력이하의 졸전이 흠이었다.
지방대회에서는 항상 상위에 진출하나 중앙무대에서 부진했던 것. 금년은 대구 4도시에서 우승, 「팀」창선후 대건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투지에 넘쳐있다. 신준옥의 재치있는 수비와 타력은 이「팀」의 기둥.
여기에 허규옥 조규용등이 뒷받침하는 타선은 자못 폭발적이며 허수길이 지키는 「마운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건이 그동안 경북고와 대구상고가 이룬 위업을 다시 대구로 이어갈지 촛점.
▲대표자=임승춘▲부장=백인직▲감독=홍성덕▲주장=신준옥▲선수=허수길 정영수 원민구 거용태 박동진 박원준 박상렬 박승호 조규용 장태수 김단봉 박홍석 허규옥 석왕호 최용석 이유식 김원규 도극수 이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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