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풀어 모기 박멸|동경도, 유충 없애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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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도는 모기떼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진정에 따라 2백만「엥」어치의 새끼 잉어 5만 마리를「간다」강에 풀어 모기의 유충을 죽이기로 했는데 이 강은 71년까지만 해도 오염도가 심해 모기조차 서식하기를 꺼리던 곳이라고 당국이 이 강에 대한 정화 작업을 시작하자 주민들은 어둠이 깃들이면 가로등과 형광등에 모기떼들이 모여든다고 불평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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