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농협·제일은 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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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실업야구춘계「리그」전이 10일 서울운동장야구장에서 개막, 첫날 상은·농협·제일은등이 각각 서전을 장식했다.
이날감독으로 첫「데뷔」한 ?백만상은감독은 금년 경남고에서 입단한 김영춘투수를 등판시켰는데 김영춘은 9회1타자까지 삼진2개, 사구4개, 산발6안타로 철도청에 호투하고 5회말 6번 한두찬이 결승점을 올러 신인감독과 투수의「데뷔」를 장식했다.
한편 제일은은 기은의 신인 박상열에게 11안타를 맹공, 5-1로 승리했으며 한전은 1번 황성녹의 금년도 대회첫 「솔로·홈런」에도 불구하고 농협에 6-3으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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