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청과시장 공원화는|특정업자측면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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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일 열린 국회내무위에서 신민당 노승환의원은 서울시가 서대문구 의주로에 있는 수산물및 청과시장을 공원으로 바꾸는데 부정이 개입되고있다고 주장, 『수산시장과 청과물시장을 철거하고 공원을 만들겠다는 서울시계획은 인근 「뉴서울·슈퍼마키트」를 관광「호텔」로 바꾸려는 모업자를 위해 측면지원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양탁식서울시장에게 질문했다.
노의원은 3년전 「수퍼마키트」 건축때 서울시가 땅값을 3만원의 헐값으로 불하했다가 모기관에서 조사하자 7만원으로 소급징수했다고 주장하고 이지역의 실제땅값은 현재 70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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