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 3백80가마 화물선 침몰로 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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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28일 하오 8시30분쯤 전남 신안군 금면 수대리 선착장 앞해상에서 정부 양곡 3백80가마를 싣고있던 화성호(14t·선주 송옥출·40)가 암벽에 부딪쳐 침몰, 2백90만6천원어치의 양곡이 수장됐다. 이 배는 이날 비금면 협동조합창고에서 양곡을 싣고 목포로 오기 위해 가정박을 하다가 파도에 밀려 사고가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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