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4·서울 4팀 준준결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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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건국 춘계 중·고 축구연맹전 고동 1부예선「리그」최종일 경기가 28일 효창구장에서 열려 예선 2조의 청구고가 제주 운호고를 2-1로 꺾어 2승으로 준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청구고는 배재고에 1-0으로 졌으나 배재고가 중도에 기권, 배재고와의 전적이 모두 무효 되는 바람에 행운을 얻은 것이다.
또 제6조의 한영고는 동아고를 1-0으로 이겨 2승1패가 됐으나 동률인 대전상고에 「골」득실차로 져 탈락됐다.
이로써 29일부터 31일까지 벌어지는 결승 토너먼트는 안양공-청구고, 대신고-중동고, 경희고-대전상, 경신고-영남상의 지방 4, 서울 4개 팀간에 벌어지게 됐다.
한편 이날의 중등 2부 결승전서는 처녀 출전한 천호중이 보성중을 3-0으로 이겨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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