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17일AFP동양】2차 세계대전 중에 약1백만 명의 한국인 노무자들이 일본에서 강제노동을 당했다는데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이 4월10일부터 일본 서부지방에서 조사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인4명과 일본인8명으로 구성된 이 조사단은 3월16일「도오꾜」에서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 조사단은「규우슈」(구주)및「혼슈」(본주)와「야마구찌」현에서 이와 같은 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단은 일본변호사협회연합회 기본 인권위원외의 전위원장「오자끼·스스무」씨를 단장으로 하여 평론가「후지시마·우다이」, 소설가「나까소노·에이스께」및 조총련간부 하창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1백만 명의 한국인 노무자들은 2차 세계대전 중항구와 탄광에서 강제노동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끌려갔으며 그중 다수가 학살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