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규 부처 내한 문학강연 가질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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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루마니아」태생으로 『25시』의 작가로서 유명한 「비르질·개오르규」씨 부처가 「코리아·헤럴드」·「문학사상」공동초청으로 오는 20일 내한한다.
「게오르규」씨는 10일 동안 우리나라에 머무르면서 우리나라의 문인·학자 등 관계인사와 만나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부산·대구·광주 등지에서 문학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게오르규」씨는 특히 한국을 소재로 한 소설을 구상중이라고 하는데 이번 방한중 취재와 자료수집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집필, 서울과 「파리」에서 동시에 출판할 계획이다.
「게오르규」씨는 46년 「프랑스」로 망명, 현재 「파리」정교회의 사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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