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대회 대비 강화 훈련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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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7회 「아시아」 경기 대회에 대비한 대한체육회의 강화 훈련 개시식이 11일 상오 태릉선수촌에서 베풀어졌다.
육상·수영·농구 등 13개 종목에 걸쳐 임원 24명과 선수 1백15명 등 모두 1백39명이 참가한 이 선수단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의 제3차 훈련을, 이어 대표단이 확정된 뒤 8월20일까지 1백60일간의 훈련을 받는다.
이날 김택수 대한체육회장은 『남북 대결이 불가피한 「테헤란」 대회는 우리 나라 「스포츠」계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이벤트」』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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