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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또 국경충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테헤란 6일 AP합동】 「이란」군과 「이라크」군은 지난 2일간 양국 국경지대에서 대규모 충돌을 벌여 장교 6명을 포함한 「이라크」군 56명이 죽고 「이란」군 3명이 전사했다고 6일 밤 국영「이란」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 같은 제2차 대규모 국경충돌이 「이라크」측의 도발로 시작되었으나 「이라크」군은 모두 격퇴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관영 「파르스」통신과 「케이한」지는 아직도 「이라크」군 중포가 간헐적으로 포격을 가해오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6개 마을에 가해진 「이라크」군의 포격으로 「이란」민간인 l명이 죽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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