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문예지에 원고료지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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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문예진흥원은 26일 국내에서 발간되는 월간 문예지의 원고료를 지원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를 소집, 구체적인 토의를 거친 끝에 원고료를 지원 받을 문예지로서『현대문학』(대표 성준용),『월간문학』(대표 조연현),『문학사상』(대표 이어령),『한국문학』(대표 김동리)4개지를 선정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 4개지는 원고료 지원 금으로 매달 50만원 씩 지급 받게 됐는데 문예진흥원은 이 지원 금이 잡지경영비로 사용되는 것을 금하고 이 지원 금이 각 잡지사가 실행하고 있는 현재의 원고료에 첨가돼야 하며 심사위원회는 각 잡지사로부터 월별로 고료지불 명세서를 받아 결과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예잡지 원고료지원 심사위원회는 위원장에 황순원씨, 위원에 유주현 김윤식 홍윤숙 곽종원 장상규 제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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