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건립기금 모금 위해|홍성우 그릇전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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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일요연속극『데릴사위』에서 열연을 보이고 있는 인기「탤런트」홍성우군(33)이 노인들의 놀이터 건립기금을 모으기 위한 「홍성우 개발수출 그릇전」을 지난12일∼17일까지 부산 미화당에서 열었다.
홍군의 그릇전시회는 작년11월의 서울 신세계백화점 전시회에 이어 두번째인데 이번 부산에서는 18만7천원을 모아 박영수 시장에게 전달했다.
홍군은 5개년 계획으로 10억원의 기금을 모아 서울과 부산에 「버스」값만 가지면 노인들이 들어와 즐길수 있는 시설을 갖춘 대규모 노인들의 놀이터를 기필코 건립하겠다고. 이미염탁식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유지5만평의 제공약속을 받았다는 홍군은 기업인들에게도 모금운동을 벌이겠다면서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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