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전지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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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첫날 「알파인」경기에서 동국대의 고태복과 채기병은 부진, 실망을 주었다.
고태복은 해병대에서 제대, 동국대에 복학했는데 작년에 쉬었던 탓인지 대회전에서 겨우 3위를 했고 방학을 이용해서 1개월 동안 일본전지훈련을 한 채기병도 활강에서 겨우 3위에 그쳤다.
특히 채군의 부진에 대해서는 일본전지훈련이 본격적 연습이 아니라 「엔조이」 「스키」를 했으며 체중이 겨우60㎏이라서 한계점에도 달했다는 등 이야기도 많다. <대관령=윤경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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