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께로 내정된「히샴·나제르」「사우디아라비아」기획처장관의 방한은 정부가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해오던 사업.
정부는 석유파동을 계기로 친「아랍」정책을 취하면서「사우디아라비아」의 외상, 석유상과「나제르」장관의 3명을 외무장관 명의로 개별 초청했던 것.
「나제르」장관은 지난해 12월 최규하 특사의「사우디아라비아」방문 때 해외여행중인 「야마니」석유상의 대리로서 대한원유수출감량해제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사람.
그의 방한초청은 1주전에 수락됐으나 6일부터 시작된 일본방문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방한일자와 체류일정은 아직도 미정. 정부는 자원외교의 중대성에 비추어「나제르」장관부처를 파격적으로 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