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상무부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2013년 중국 상무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2013년 중국은 작년에 비해 12.8% 증가한 2597억 5천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5조 8300억 위안(약4조 1600억 달러)으로 환율 요소를 제하면 동기 대비 7.6% 성장한 셈이며, 연간 수출입총액은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했다. 그 중에서 수출은 13조 7200억 위안(약 2조 2100억 달러)으로 7.9% 늘어났고, 수입은 12조 1100억 위안(약 1조 9500억 달러)으로 7.3% 증가했으며, 무역 흑자는 2597억 5천만 달러로 12.8% 늘어났다. 12월 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4.3%와 8.3% 증가했다. 2013년 중국의 수출입 무역이 시사하는 5가지 분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럽연합(EU), 미국, 아세안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무역이 증가했다. 그 중 중국과 EU, 미국의 양자무역액은 각각 2.1%와 7.5% 성장한 5590억 6천만 달러와 521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대(對)일 무역액은 5.1% 하락한 312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세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시장국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각각 10.9%와 8.6% 증가한 4436억 1천만 달러와 651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둘째, 중서부지역의 대외무역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중부지역의 대외무역은 13.6%, 서부지역은 17.7% 증가한 반면 동부지역은 이에 못 미치는 6.6% 늘어났다. 셋째, 일반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반면 가공무역의 성장속도는 둔화되었다. 2013년 일반무역 수출입은 9.3% 증가한 2조 2천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가공무역은 2012년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한 1% 증가 수준에 머문 1조 3600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넷째, 전기 기계 제품 및 노동집약형 제품 수출은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다섯째, 소비품과 부분자원형 제품의 수입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중국은 24.6% 증가한 2322억 9천만 달러치의 소비품을 수입했다. 수입품목별로 보면 원유는 4% 증가한 2억 8천만 톤, 철광석은 10.2% 증가한 8억 2천만 톤, 석탄은 13.4% 증가한 3억 3천만 톤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中 2013년 무역흑자 12.8%↑…수출입 5대 특징
중앙일보
입력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