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로 의사당 신축 차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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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의사당 건립계획이 1·14경제조치로 큰 차질.
그동안 50억원을 들여 40%의 진척을 보아 앞으로 1백5억원을 더 들여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사업투자 30% 억제, 자재관세·대금상승 등으로 최소한 20억원이 더 있어야겠다는 것.
난방 및 통풍 자재비의 경우 1억8천만원을 잡아놨는데 관세면제가 없어져 관세액이 오히려 1억8천만원이 될뿐 아니라 그동안의 공사비 적자가 40%가 넘는다는 것.
김용태 국회운영의원장은 『67년에 건립계획을 세웠을 때 공사를 추진했어야했다』면서 『내부 자재를 싼 것으로 쓰더라도 내년 6윌까지는 꼭 완공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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