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16일UPI동양】미 의회는「워더게이트」사건에 관한 「닉슨」대통령의 녹음「데이프」가운데 18분30초간의 녹음 말소부분이 고의적인 훼손에 의한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보고서에 충격을 표시, 이에 관한 새로운 청문회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익을 더욱 강화할 태세를 보였다.
하원민주당의회 의장「존·앤더슨」의원은 전문가들의 이 보고는「닉슨」대통령에 대한 의원내 탄핵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며 백악관이 고의적으로 범증을 말소해왔다는 또 하나의 유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민주당의「토머스·오널」의원도 이번 보고서가 탄핵절차를 더욱 가속화 할 것으로 내다봤다.